데이터 모델, 스키마, 인스턴스

[ 데이터 모델의 분류 ]

▪ 데이터 모델이란, 데이터(데이터베이스)의 구조가 설명되어야 하고, 그를 운용하기 위한 연산들, 즉, 데이터 베이스로부터 데이터를 추출, 삽입, 갱신하기 위한 연산들이 설명 되어야 하고, 데이터베이스가 지켜야 하는 제 약 조건들을 표현하기 위한 “개념들의 집합”이 설명 되어야 한다.

  - 저수준, 물리적 데이터 모델 : 어떻게 데이터가 컴퓨터의 저장 장치, 특히 하드 디스크에 저장되는가에 대한 세부 사항을 명시하는 개념 제공, 컴퓨터 전문가를 위한 개념 

  - 고수준, 개념적 데이터 모델(conceptual data model) : 많은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인식하는 방식에 대한 개념 제공

    · 엔티티 : 데이터베이스에 표현되는 사원이나 프로젝트 같은 실세계의 객체나 개념

    · 애트리뷰트 : 사원의 이름이나 급여와 같은 엔티티의 특성

    · 관계 : 사원과 프로젝트 사이의 근무 관계처럼, 엔티티들 사이의 연관성

 

[ 스키마, 인스턴스, 데이터베이스 상태 ]

▪  스키마 

  -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설명서. Description.

  - 데이터베이스 모델을 설명한 결과물 : 데이터베이스 구조와 데이터베이스가 지켜야 하는 제약 조건들에 대한 설명들을 포함.

  - 스키마 다이어그램
    : 테이블들을 구성하고 있는 속성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데이터 설계 도면 레코드 타입의 이름, 데이터 항목의 이름, 일부 제약조건의 유형들과 같이 단지 스키마의 일부 관점만 나타낸다. 다른 관점들은 스키마 다이어그램에 표현되지 않는.

▪ 인스턴스

  - 어떤 특정 시간에 데이터베이스에 실제로 저장되어 있는 실체(데이터)

  - 데이터베이스 상태(database state), 스냅샵(snapshot), 어커런스(occurrence)

 

[ 스키마 vs 인스턴스 ]

▪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정의할 때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만 DBMS에 명시하면 된다. 이때 대응되는 데이터베이스상태는 데이터가 없는 빈 상태이다. 초기 데이터가 처음으로 적재될 때 데이터베이스의 초기 상태 를 얻게 된다. 이때부터, 데이터베이스에 갱신 연산이 수행될 때마다 다른 데이터베이스 상태를 얻는다. 어느 시점에서든지 데이터베이스는 현재의 상태를 갖는다. DBMS는 데이터베이스의 모든 상태가 유효한 상태임을 보 장하는 책임을 일부 가진다. 유효한 상태는 스키마에 명시된 구조와 제약조건들을 만족하는 상태이다. 따라서 정확한 스키마를 DBMS에 명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스키마는 아주 주의 깊게 설계해야 한다. DBMS는 카 탈로그에 메타데이터라고도 부르는, 스키마와 제약조건들에 관한 설명을 저장함으로써 필요할 때마다 DBMS가 스키마를 참조할 수 있게 한다. 때로 스키마는 “내포(intention)”라 부르고, 데이터베이스 상태는 스키마의 “외연(extention)”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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