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괜춘, 그냥친절, 심심하면 먹을듯
저번에 달구 호떡 먹고 괜찮길래 이번엔 치즈호떡을 먹어봄 치즈가 많아보였음
근데 먹으면 치즈맛이 그렇게 나지 않음
치즈가 맛있는 치즈는 아니라 그냥 치즈...(?)
짭짤한 맛이 없었음
꿀은 1/3은 먹어야 등장
정말 찹쌀도넛처럼 부드럽고 쫄깃 했음
난 튀김 호떡을 좋아해서 설탕 없는 부분도 맛있었음
그치만 음 확실히 설탕있는게 맛있긴 함
종이컵에 넣어주는데 좀 대충 넣어주는 거 같음
내껀 괜찮았는데 내 앞사람 꺼는 찢어져서 안에 녹은 설탕 줄줄 흐르고 난리였음
사실 처음에 호떡에 먼지가 조금 묻어있었음
근데 작은 먼지라 내가 떼어내고 먹으려고
먼지가 좀 묻어있는데 꼬지 같은걸로 떼고 싶은데 주실수 있냐니까
대충 저기 이쑤시개 있어요 라고 말했는데
밖에 있는게 아니라 칸막이 쳐진 주방쪽에 있어서 손으로 내가 꺼냄
그리고 먼지가 붙어있다는 말을 했음에도 아무런 감흥이 없어 보였음 주방에서 나와서 바로 받은거라 먼지가 붙었다면 주방에서 붙은건데 음.. 그치만 그냥 떼고 먹음
여기서 먼지가 만들어지는건가..
처음에 먹은 날엔 여기서 방향제 팔던데
사실 이렇게 좁은 음식점에서 왜 저런걸 안에 파는지 이해는 안됨
처음에 사먹을땐 20분 기다리래서 얼마나 맛있나 겨우 먹어봤는데 그래도 이번엔 5분내로 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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