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성격이다들급하셔서 정신없음, 재방문중

#2020.01.01

작년에 가고또왔는데 미쉐린 인증(?)이 하나 더 추가되어 있었음

간판

어두컴컴한 골목에 있긴 하지만 큰도로에서 조그만 들어가면 됨
첫번째 갔을때 평일 7시쯤 갔었는데 줄 서있었고, 2-30분 정도 기다렸음
이번엔 1월1일에 갔는데 여섯시 반 쯤 갔는데 매우 널널 했음

메뉴판

가격이 저렴 한거 같진 않다 무조건 2인분씩만 주문 받으시는 듯

모듬(29000)

키조개와 쭈꾸미 모듬

달구는중

숯불은 저렇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놓아줌
왼쪽에서 구워서 오른쪽으로 옮기면서 굽고 그렇게 하지않으면 뭐라고 함
설거지하기 귀찮으셔서 그렇겠지 하면서도 좋게말해주시지 않으니 괜히 머쓱

구워지는중

잘 타기 때문에 조금씩 올림
최대한 안태우려고 자주 뒤집어 줬고 불판이 까매지면 오른쪽으로 이동

볶음밥(6000)

볶음밥에도 쭈꾸미가 들어있음
쭈꾸미와 관자는 정말 순삭되기때문에 볶음밥 처음에 바로시켜도 됨
이번에 볶음밥은 너무 축축하게 나와서 리조또..수준
그치만 먹을만

볶음밥 한숟갈
쭈꾸미 몸통 그리고 관자 반틈

관자는 쭈꾸미보단 오래씹어야 하니까 나는 관자 반 잘라서 쭈꾸미랑 같이먹음 키조개는 구우면 불맛이 나서 좋고 쭈꾸미는 신기하게 구우면 달아짐 그렇지만 불판위에서 쭈꾸미와 관자를 자르는 행위를 하다간 구멍으로 빠지기 쉽고 그와 함께 또 지나가시는 직원분이 뭐라고 함
불판 왼쪽의 불이 너무 세서 자꾸 타길래 중간 부터 구우려고 해도 오셔서 뭐라고 하시면서 옮기심
불판이 새까매도 쭈꾸미가 중간에 있으면 그냥 오른쪽으로 옮김;

한 쌈

찍고보니.. 관자가탔군..

볶음밥 클리어
타지말라고 상추 위에 쭈꾸미 올려뒀었음
미쉐린 인증

사진은 없지만 2명이서 모듬 * 2 즉 4인분 먹음
거기에 볶음밥도..
배가 많이불렀지만 2인분만 먹으면 조금 부족..

먹는데 2인분 더 주문하기 전에 직원분들이 자꾸 치우고, 불끄려고 하고 해서 신경쓰였고 이야기중인데도 지꾸 치우려고 해서 기분이 썩
뒤에 사람도 없는데 왜그러실까

2019.10.24

미쉐린
메뉴판
모듬(29000)
지글지글
쭈꾸미
쭈꾸미
볶음밥과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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